온전한 물건이면 부동산 경매에 나오지도 않았을 물건이지만, 이 물건은 소유권이 나뉘어진 지분 물건이기 때문에 부동산 경매중에서 특수물건에 속하는 물건이다. 아파트 지분 경매는 아무리 현물 분할이 원칙이라고 해도 아파트 자체를 나눌 수는 없다.
정상적인 소유권 행사를 할 수 없고, 대출이 실행되지 않는다.
정상적인 소유권 행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물건은 명도를 하거나 임차인을 만나서 협상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또한 경매대출을 실행할 수도 없어서 잔금을 낼 때는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활용해야 한다. 나중에 소유권 정리가 끝나면 그 때 대출은 실행할 수 있다.
아파트의 가격 결정은 무조건 입지!
향후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것인지 아니면 가격 하락이 이루어질 것인지를 따져서 확실한 이익이 있다고 하면 아파트 지분 경매는 지분이라고 하는 특수성 때문에 제대로 처리만 된다면 확실한 이익을 볼 수 있다. 이런 물건들은 소송을 항상 생각을 해야하고 소송력과 협상 전략이 있다면 과감하게 입찰 결정을 해야 한다.
공유자가 많으면 협상자가 많기 때문에 협상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공유자가 적고 형제나 자매등 혈연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면 협상이 원할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협상전략을 잘 세우고 협상이 틀어졌을 때 소송까지 생각하면 충분히 해결이 원할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신경써야 할 '공유자우선매수권'
공유자들이 적고 실제로 공유자가 거주하고 있으면 낙찰자가 현장에서 나왔어도 공유자들은 우선 매수를 활용할 수 있다. 이 공유자우선 매수권리를 무조건 무서워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공유자가 들어온다고 가정할 필요도 없다. 낙찰을 염두에 두고 오로지 물건 해결에만 신경 쓰면 된다.
토지경매 '올패스'
경매의 일반 이론뿐만 아니라 토지경매에서 나오는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본 강의, 여기에 직접 입찰이 가능한 추천 물건까지, 올패스에는 새로운 기회를 잡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