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에 어울리는 농지는 상속이나 증여로 이루어진 농지가 아닌 새롭게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는 농지이어야 합니다. 여기에 농지연금은 단기간의 투자가 아니라 중. 장기 투자이기 때문에 부담이 낮으면 낮을 수록 좋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토지경매에서 농지연금을 마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식적이고 합법적으로 농지를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농지가 농지연금에 좋은 농지인가? 농지연금에 좋은 농지는 일단은 저렴한 농지이어야 합니다. 저렴하다고 하면 막연할 수 있으나 농지연금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를 활용하여 공시지가보다 낮으면 더 좋고 공시지가 보다 살짝 높아도 향후 오름폭을 계산하여 농지를 골라야 합니다. 단순히 경매의 감정평가만을 생각하고 농지를 고르면 단기 투자가 아닌 이상 쉽게 이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좋은 농지라고 해서 해결이 되지 않으면... 농지연금의 농지는 무조건 저렴해야 한다는 사실은 맞지만 저렴하다고 하는 것은 어떤 하자가 있다는 것으로 그 하자를 해결하지 못하면 농지연금 뿐만 아니라 일반매매로도 거래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은 가격에 입찰을 해야 한다면 농지의 하자를 확실히 보고 그 하자를 걷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지분 농지는 공유자들과 협상이 반드시 필요하고 때로는 협상을 위한 소송도 물러 설 수 없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어야 지분농지가 수월해 보입니다.
농지연금 농지는 맹지는 안된다고 하던데... 농지연금의 신청조건에는 맹지는 안된다가 아니라 농기계가 진입할 수 있는 농로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농로의 세부 규정은 없습니다. 단순하게 맹지는 농지연금에 가입할 수 없다는 규정은 낭설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