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어느 한 쪽이 흡수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사실상 필요한 쪽은 정해져 있는 셈이 됩니다.
문제는 어떻게 협상을 할 것이고 어떤 활용도를 제시할 것인가?
주차장, 휴게실, 작다면 작은 대지이지만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협상에서 가치와 가격 논의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력을 발휘 한다면?
소송을 생각하지 말고 우선적으로는 협상을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큰 대지에 건물까지 있는 경우, 나머지 작은 대지는 어떻게 협상을 하느냐에 따라 그 가격이 달라집니다. 대부분 눈치만 보다가 기회를 놓치고 너무 높게 낙찰하여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는 경우는 협상 자체의 기회까지 날려 버릴 수 있으니 우선적으로 협상을 할 수 있는 지 면밀하게 계획을 세워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고 저렴한 소액 대지 경매 접근법은?
이익이 있다면 이런 소액 토지 경매는 현장 경험을 위해서 초보자들은 적극적으로 입찰을 고려 해야 합니다.
토지의 평가는 주변과 현장의 입지를 절대로 따라 가기 때문에 미리 현장에 관한 부분을 꼭 확인해야 하고 추가적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어떻게 이익을 내고 빠져 나올 것인가?
협상의 대상이 정해졌다면 어떻게 접근하고 어느 만큼의 이익을 고려해야 할 것인지도 미리 계산해야 합니다.
계획에 없는 출구전략은 사실상 임기응변에 기대기 때문에 놓치는 부분, 그리고 예기치 않는 변수가 많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변수에 대한 것을 미리 잘 계획해야 합니다.
복산할배요,
책을 읽고 있는데 바깥에서 '콰직' 하며 둔탁한 소리를 내길래 얼른 나가 보았더니 양동이에 얼음이 녹아 떨어지는 소리였어요.
엄동설한에 얄궂은 날씨가 불과 얼마 전이었는데 봄은 소리없이 준비를 하고 있었나 봐요.
그제서야 손바닥만한 마당을 둘러보니 나 여기 있소 하며 작은 풀들이 서로 조그맣게 인사를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어요.
저런 풀들도 모진 겨울을 견디면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데 나는 신세한탄만 한 것 같아 살짝 미안해지더군요.